7월 29일(수) 나리타 시청에서 11대째 이치카와 에비조 님의 나리타시 안내인 임명식과 스카이타운 홀에서는 개관 첫 공연이 펼쳐졌습니다. 당일의 모습을 보고합니다.
나리타 고등학교 방송부 2명의 사회와 나리타 국제 고등학교 브라스 밴드부의 연주로 임명식이 시작되었습니다.
지역 청년단 법피대의 호위를 받으며 시장님, 부시장님과 함께 입장.
시장님은 임명장을, 그 보답으로 이치카와 에비조 님은 사인이 들어간 에마를 증정하셨습니다.
예전에 이치카와 에비조 님은 나리타 시립 구즈미 중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으로부터 학교의 기념이 될 만한 것을 받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고, 그 한결같은 내용에 감동했습니다. 구즈미와는 또한 인연이 있기도 하여, 평소에는 좀처럼 그리지 않는 구마도리 화장을 그려서 보냈다고 합니다. 임명식에는 그 때의 여학생이 감사의 편지를 읽으러 와 주었습니다. 지금도 모교에는 구마도리 화장이 소중하게 장식되어 있다고 합니다.
어느새 우나리 군도 우나리야로 변신하고 임명식은 무사히 끝났습니다.
임명식 후에는 스카이타운 홀 개관 첫 공연이 펼쳐지고, 약 10배의 배율을 뚫고 들어온 분들로 회장은 열기로 가득했습니다. 에도 시대, 가부키에서 첫선을 뵈는 공연 첫날에 치던 '이치반 타이코' 북으로 시작되었고, 시장님도 자리한 토크부터 마지막에는 '연년지무' 춤으로 무사히 공연은 막을 내렸습니다.